류현진, 두 번째 '불펜피칭'…투수 코치 "내가 원하던 모습 봤다"
↑ 류현진/사진=연합뉴스 |
부활을 노리는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순조롭게 소화했습니다.
APTN은 2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계속해서 전진하고 있다"며 류현진의 불펜 피칭 소식을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 스타디움 불펜 마운드에 올라 공 35개를 던졌으며, 예고한 대로 변화구를 5개 섞었습니다.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 코치는 류현진의 투구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재활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였는데, 내가 원하던 류현진의 모습을 봤다" "류현진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왼 어깨 수술을 받아 2015년 단 한 차례도 마운드에 서지 못했으나 올해 정규시즌 개막과 동시에 빅리그 마운드에 서기 위해 부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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