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HSBC 챔피언스를 앞두고 부상 낙마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SNS를 통해 '전인지가 허리 통증으로 이날 개막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불참한다'며 '대신 진양(중국)이 대회에 참가한다"고 알렸다.
올해 LPGA에 데뷔한 전인지는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3위, 혼다 타일랜드 대회 준우승하며 박인비, 리디아 고 등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돌풍을 예고했다.
↑ 전인지가 등부상으로 3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대회에 불참한다. 사진=AFPBBNews=News1 |
하지만 뜻밖의 부상으로 정상급 선수들과의 대결을 다음으로 미뤘다. 부상 정도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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