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이대호(33·시애틀)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스캇 서비스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시애틀 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비자 발급을 위해 캐나다로 떠난 이대호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대호는 이날 캠프로 복귀할 예정이며, 하루 뒤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 이대호는 6일(한국시간) 시범경기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
지난 2월초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한 이대호는 비자 발급 이전에 시애틀 훈련 캠프에 합류, 훈련을 진행해왔다.
비자 발급 문제가 걸림돌로 지적됐지만, 절차가 완료되면서 큰 손실 없이 시범경기 일정 초반부터 경기에 나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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