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주전 유격수 조니 페랄타(33)가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존 모젤리악 단장의 발표를 인용, 페랄타가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2~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페랄타는 이날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을 떠났다.
↑ 조니 페랄타가 손가락 부상으로 2~3개월을 쉬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페랄타는 이틀 전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한 페랄타는 2년간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155경기에 출전, 타율 0.275 출루율 0.334 장타율 0.411 17홈런 71타점을 기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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