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김현수의 무안타 행진이 계속됐다.
김현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 좌익수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기록은 18타수 무안타가 됐다. 첫 안타는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 김현수의 무안타 슬럼프가 이어졌다. 사진= 김영구 기자 |
김현수는 8회초 수비에서 알프레도 마르테와 교체됐다.
이날 볼티모어 선발 타선은 제대로 힘을 내지 못했다. 아담 존스와 마크 트럼보, 조너던 스쿱이 안타 1개씩을 기록했을뿐 나머지는 모두 무안타에 그친 채 교체됐다. 김현수도 7회까지 경기를 뛰었지만 타격 기회가 단 두 번밖에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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