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돔) 안준철 기자] “그 정도는 잡아야 프로죠.”
염갈량이 고척돔 뜬공 논란에 입을 열었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돔구장 뜬 공 타구처리가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프로라면 처리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넥센 김민성이 SK 고메즈의 파울플라이를 잡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하지만 염경엽 감독 생각은 달랐다. 환경도 선수들이 실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게 염 감독 생각이었다. 염 감독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프로 선수들 아닌가. 잘 잡는 선수들은 잘 잡는다”며 “지금 낮이라 햇빛 때문에 지붕이 허옇게 보이기는 하지만, 야간에는 좀 어두워진다. 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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