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23일 미드필더 나빌 벤탈렙이 무릎 수술로 최소 6주는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벤탈렙은 사실상 시즌 아웃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러나 구단에서는 EPL 마지막 2경기를 남긴 시점에서는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벤탈렙은 2013-14시즌 토트넘 1군에서 19~20세의 나이로 20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 1골 3도움으로 한층 중용됐으나 이번 시즌은 11경기 1도움에 그쳤다.
발목 문제로 2014-15시즌 이후 2차례에 걸쳐 128일·25경기에 결장
토트넘 통산 66경기 1골 6도움. 중앙 미드필더로 가장 많은 37경기에 나와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24경기 2도움)와 왼쪽 수비수(1경기)로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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