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단비(인천 신한은행), 강아정(청주 KB스타즈) 등 13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올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13명의 FA 대상자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이미선, 허윤자, 최희진(이상 용인 삼성생명)을 비롯해 김연주, 하은주, 김단비(이상 신한은행), 강아정, 김가은, 김보미, 김수연, 김유경, 홍아란(이상 KB스타즈), 박은진(이상 부천 KEB하나은행) 등이다.
FA 대상자의 1차 협상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로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갖는다.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경우, 2차 협상 기간인 12일부터 21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만약 1~2차 협상이 모두 결렬됐을 경우 3차 협상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이 가능하다. 보상 FA선수 이적시, 현금 보상 혹은 선수 보상이 가능하며 선수 보상을 원하는 경우에는 보호선수를 제외한 선수 1명을 보상 선수로 지명할 수 있다.
↑ 김단비. 사진=MK스포츠 DB |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