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kt위즈 내야수 문상철이 시즌 첫 4번타자로 출전한다.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범현 kt감독은 “앤디 마르테와 김상현이 선발 출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마르테는 햄스트링 통증으로 개막전에도 나오지 못했고, 2일에도 대타로 한 타석만 나왔다. 전날(2일) 끝내기 실책 상황에서 타구를 잡고 급작스런 발목 통증을 호소한 김상현도 이날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다. 조 감독은 마르테에 대해서는 “선수가 괜찮다고 하기 전 까지는 출전시키기가 어렵다. 괜히 썼다가 안좋아지면 손해다”라고 말했다.
↑ kt위즈 문상철이 올시즌 첫 4번타자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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