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주형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흔들리던 LG 트윈스 선발투수 류제국에게 강펀치를 날린 한 방이었다.
김주형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와의 홈 개막전서 6회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김주형은 이날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주형은 볼카운트 1B-1S 상황에서 류제국의 3구째 134km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첫 홈런.
↑ KIA 김주형이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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