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 정현(20)이 프랑스 브랜드 라코스테와 후원 계약을 했다.
정현은 협약식을 마치고 “강한 테니스 헤리티지를 지닌 라코스테와 파트너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평소 라코스테의 제품과 스타일을 매우 좋아하는데, 앞으로 경기장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성공적인 관계를 맺어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현은 ATP 투어에서 주목받은 유망주로 2015년 통산 55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100위에 입성했다. 지난해 51위에 올라 기량 발전상인 '2015 ATP Most Improved Player'로 선정했다.
↑ 프랑스 브랜드 라코스테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테니스 스타 정현. 사진=홍보대행사 나비컴 |
라코스테는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를 비롯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마이애미 오픈(Miami Open), 바클레이즈 ATP 월드투어 파이널(Barclays ATP World Tour Finals) 등 유명 테니스 대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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