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플래툰은 계속된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정규시즌 팀 간 2차전에서 선발라인업에 좌타자를 대거 포진시켰다. 이는 SK선발이 우완 윤희상이기 때문이다. 이날 롯데는 좌타자 김문호를 2군에서 콜업해 2번타자-좌익수로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김문호와 함께 김주현이 함께 1군으로 올라왔다. 대신 박헌도와 오현근이 2군으로 내려갔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데이터를 봤더니 (김)문호가 윤희상한테 강했다”며 이날 콜업과 동시에 스타팅으로 내보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가 6일 2016시즌 1군 엔트리에 진입했다. 콜업되자마자 SK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2번타자로 출격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롯데는 개막 후 4경기를 치르면서 유일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