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사격의 간판선수 진종오(kt)가 4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간다.
진종오는 8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국가대표 선발 5차전에서 561점을 쏴, 최종 평균 565.4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진종오는 558점의 한승우(kt)와 함께 오는 8월 브라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진종오는 2004년 아테네 대회, 2008년 베이징 대회,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진종오는 50m 권총 외 10m 공기권총 종목에도 출전한다.
↑ 진종오는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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