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타격 부진에 빠져있는 이대형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테이블세터를 가동한다.
kt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박경수-2번 이진영의 새로운 테이블세터를 내세웠다.
지난 6경기서 1,2번 타순에 배치됐던 이대형은 타격 부진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대형은 올 시즌 출루율은 0.385로 나쁘지 않지만, 타율이 0.059(17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이대형은 특히 이날 KIA 선발로 나서는 양현종에도 지난 시즌 8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 kt 위즈 이대형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 자리를 박경수-이진영의 새로운 테이블세터가 채운다. 사진=MK스포츠 DB |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