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손시헌이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손시헌은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0-1로 뒤진 2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날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시헌은 2사 주자 1루에서 상대 선발 송창식을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날렸다. 하루 전날 시즌 1호 아치를 그린 손시헌의 시즌 2호 홈런이다.
손시헌의 홈런으로 NC는 2회말 현재 한화에 2-1로 역전했다.
↑ 손시헌이 9일 마산 한화전에서 시즌 2호이자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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