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한화는 NC와의 접전 끝에 연패 행진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로써 한화는 2승 6패가 된 반면 연승이 끊어진 NC는 4승 4패로 승률 5할이 됐다.
↑ 사진=MK스포츠 |
하지만 마에스트리는 3회말 2사 후 수비 실책을 범해 주자를 내보냈고, 이어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주고, 테임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5회초 한화는 다시 기회를 잡았다. 2사 1, 3루에서 로사리오가 1타점 2루타를 때린 것이다. 3루 주자 장민석이 홈을 밟았고 한화가 2-1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위기를 넘기자 마에스트리는 4회말
이후 한화는 권혁과 정우람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가동해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권혁과 정우람은 모두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면서 완벽한 피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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