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다시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전과 올림픽 본선을 대비해 위성우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을 통합 4연패로 이끈 위 감독은 지난 3년간 여자농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여자농구 최종 예선전은 오는 6월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다. 12개국이 참가하며 상위 5팀이 리우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사진=MK스포츠 DB |
U16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김영현(청솔중) 감독이 맡는다. FIBA 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는 6월22일부터 7월2일까지 사라고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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