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참여가 가능할까.
야구가 2020년 도쿄 올림픽 추가 종목에 도전하고 있다. 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 (WBSC)의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11일 현재까지 확실히 정리되지 않고 있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참가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상을 하고 있다. 최고의 해결책을 찾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사라진 야구. 2020년 올림픽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정되자 추가 종목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다만 변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출전여부.
↑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이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메이저리 선수들의 출전을 계속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IOC는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열리는 총회에서 추가 종목을 정식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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