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떠오른 최민정 선수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MVP를 수상했습니다.
최민정은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에서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일궈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의 최강자로 입지를 확고히 다진 최민정은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월간 MVP를 수상한 최민정은 "앞으로 부상 없이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켜 평창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