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장수연이 미국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장수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에 초청케이스로 출전해 2라운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2라운드합계 7언더파 137타(71·66)로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현재(오전 8시20분 기준)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장수연은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이 대회에 출전했다.
장수연은 2010년 KLPGA 투어 서울경제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로 참가해 우승을 눈앞에 뒀
장수연은 “올해 목표는 KLPGA 투어 상금왕이며 최종 목표는 LPGA 투어에 진출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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