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뉴욕 양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는 1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대결에 다나카와 이와쿠마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두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다나카는 이번 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17일 훈련을 마친 그는 이와쿠마에게 다가가 인사를 한 뒤 10여 분간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다나카는 이후 취재진을 통해 “굉장히 기대된다. 서로 좋은 투구를 펼치고 싶다”라며 “팀의 그날 경기를 책임질 수 있도록 긴 이닝을 던지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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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카 마사히로가 이와쿠마와 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n |
다나카는 올 시즌 두 경기에 선발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만 3.3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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