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가 허벅지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피노는 17일 수원 SK전에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했다.
4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던 피노는 3-0으로 앞선 5회 2사 1,2루서 이명기 타석을 맞아 투구를 하던 도중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피노는 강행 의지를 보이며 투구를 계속했지만 통증 이후 2피안타 2볼넷으로 4실점했다.
↑ kt 위즈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가 17일 수원 SK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경기 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kt 관계자는 “왼쪽 허벅지 아랫부분에 통증을 느꼈으며 지금 아이싱 중이다. 이후 통증 있으면 병원 검진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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