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5월 중순으로 복귀 시점을 잡은 텍사스 레인저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0)가 한 차례 더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다르빗슈가 부상 이후 첫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인 5월2일을 앞두고 한 차례 더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을 거친 다르빗슈는 최근 라이브 피칭과 불펜 피칭을 통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부상 이후 첫 라이브 피칭을 한 다르빗슈는 지난 18일에도 타자들을 세워놓고 50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 22일에는 47개의 불펜 투구를 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앞두고 한 차례 더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브로카일 코치는 “다르빗슈가 지난 22일 불펜 투구 후 자신의 속구와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에 만족하고 있
다르빗슈는 오는 27일 알링턴에서 60개의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다. 이후 5월2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 본격적으로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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