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김재환이 연이틀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과감한 초구 공략으로 또 다시 담장을 넘겼다.
김재환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서 2회 3점 홈런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0-0으로 맞선 2회 1사 1,2루 상황에서 이날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을 상대한 김재환은 초구 115km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10m짜리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이틀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 두산 김재환이 23일 잠실 한화전에서 선제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이틀 연속 홈런.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한편, 두산은 김재환의 선제 스리런 아치에 힘입어 2회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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