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91경기 만이다.
이날 프로야구가 열린 잠실, 사직, 문학, 고척, 대구 등 전국 5개 구장에는 총 9만1970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LG-넥센전이 벌어진 고척돔은 8경기 만에 개장 첫 매진 사례를 이뤘다.
지난 22일까지 93만5270명이 집계된 가운데 KBO리그는 누적 관객수 102만7240명을 기록했다. 100관 관중은 1년 전보다 빠른 페이스다. 지난해에는 103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 KBO리그가 올 시즌 91경기 만에 100경기를 돌파했다.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맞붙은 고척돔에서는 올 시즌 첫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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