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김해) 천정환 기자] 첫 실전무대를 마친 한화의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31)가 직접 몸 상태와 향후 등판일정을 밝혔다.
로저스는 2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이날 올해 첫 실전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부상에서 회복했음을 알렸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복귀 스케줄을 맞추고 있다는 로저스는 “다음 주 화요일(3일) 2군에서 한 차례 더 등판을 가진다. 이어 8일 치러지는 kt전이 올 시즌 첫 1군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등판시기를 직접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