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이상철 기자] 김성근 한화 감독의 퇴진를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잠실구장에 이어 대전구장에도 등장했다.
지난 23일 잠실 한화-두산전이 끝난 뒤 ‘감독님, 제발 나가주세요’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5일 후 KIA-한화전이 열린 대전구장에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졌다.
단, 이번에는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한화 팬으로 추정되는 관중 4명은 홈플레이트 뒤편의 다이렉트존에 자리해, 1회 ‘김성근 감독 사퇴하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들었다.
↑ 28일 대전 KIA-한화전에서 한화팬으로 추정되는 관중 4명은 김성근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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