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만에 복귀해 대회 4관왕에 오른 박태환이 올림픽 출전을 호소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는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 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동아수영대회 후 열린 박태환의 기자회견 중 스승 노민상 감독이 절을 합니다.
'애제자'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해달라는 호소.
꼭 좀 보내주십시오.
대한체육회가 박태환을 위해 국가대표 선발규정의 개정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지만,
박태환은 출전한 네 종목 모두 우승과 함께 올림픽 출전 기준기록을 충족, 경쟁력을 증명해 올림픽 최종 엔트리 마감일은 7월 18일까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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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1회 2사 1, 2루에 타석에 선 한화 정근우가 KIA 한승혁의 3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립니다.
2루 주자 강경학이 전력 질주해 홈을 밟아 길었던 경기가 끝납니다.
정근우의 시즌 6호이자 개인 10호 끝내기 안타.
한화는 개막 후 처음으로 연승을 달리며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