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3루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3루타를 포함해 2루타 1볼넷을 기록하며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특히 박병호는 팀이 3-1로 앞서던 5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타를 기록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박병호의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는 휴스턴을 꺾고 4연패의 악몽을 벗어나게 됐다.
한편 같은날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 그는 1이닝동안 11구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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