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의 좌완투수 윤근영이 올 시즌 들어 처음 1군에 등록됐다.
kt는 3일 윤근영과 내야수 문상철, 외야수 김민혁, 포수 이해창 등 4명의 선수를 콜업했다. 베테랑 투수 윤근영은 시즌 첫 등록이다. 스프링캠프 막바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먼저 귀국한 뒤 국내서 재활, 훈련 과정을 거쳤다. 퓨처스리그서 2경기를 소화한 뒤 이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전날 좌완 불펜 심재민과 이창재가 모두 말소되면서 좌완 불펜은 홍성용만이 남아있다. 윤근영이 이 역할을 나눠 맡을 것으로 보인다.
↑ kt 위즈 좌완투수 윤근영이 시즌 처음 1군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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