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선수들의 여행기가 실린 <더 바스켓> 5월호가 3일 발간했다. 이번호도 취향에 따라 표지를 고를 수 있게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커버스토리로는 남녀 선수들의 여행기가 실렸다. 연세대 동문인 허웅(원주 동부 프로미)과 전준범(울산 모비스 피버스)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3박 5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다. 모델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하는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호에서는 특별히 2015~2016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선언한 '여자농구계 레전드' 변연하(전 청주 KB스타즈)와 신정자(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이미선(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하은주(전 신한은행)가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실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에 합격한 8인의 인터뷰도 있다. 김윤태(안양 KGC인삼공사)와 김현수(부산 케이티 소닉붐), 박재현, 장민국(이상 서울 삼성 썬더스), 박지훈(동부), 배수용(모비스), 정희재(전주 KCC 이지스), 한호빈(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이 그 주인공이다.
이 밖에도 새롭게 부임한 안덕수 청주 KB스타즈 감독과 중국 산시 신루이 임달식 신임 감독의 출사표도 들어 보았다. 현역 시절 '총알 탄 사나이'로 불린 신기성 신한은행 신임 감독은 스쿨어택이라는 코너를 통해 모교인 송도고에서 후배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의 취향을 알아보는 페이버릿 코너에서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고유명사' 정영삼의 코트 밖 일상생활을 탐구했다. 팬과 함께하는 리버스 인터뷰에서는 부산 케이티 소닉붐 김명진과 부천 KEB하나은행 강이슬이 각각 팬과의 설렘 가득한 만남을 가졌다.
해외 농구계 소식도 있다.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아시아 최강' 일본 여자 대표팀의 소식을 담았다.
부록으로는 커버스토리에 실린 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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