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우완 선발 가렛 리처즈(27)가 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야후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리처즈가 오른 팔꿈치 내측측부인다(UCL)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들도 이를 확인, 보도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하루 전 이날로 예고됐던 리처즈의 선발 등판을 탈수와 피로 증세 등을 이유로 취소시켰다. 그러나 선발 등판이 취소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 리처즈가 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com'은 같은 날 리처즈의 인대 파열 소식을 전하며 리처즈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술을 선택할 경우, 리처즈는 2017시즌 중반에나 돌아올 수 있다.
리처즈는 지난 2014년 26경기에 선발로 나와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이번 시즌은 개막전 선발로 시즌을 시작, 6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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