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네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앞선 타석서 추격의 솔로포를 때렸던 강정호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방면 깊은 타구를 쳐냈다. 유격수가 송구했지만 공은 뒤로 빠지고 말았다. 강정호는 안전진루권을 얻어 2루까지 출루했다. 후속타자 머서의 안타 때 득점까지 성공한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득점에 힘입어 5-4로 앞서고 있는 중이다.
↑ 강정호가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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