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이라크 출신 측면 수비수 알리 아바스(30)를 영입했다.
포항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활동량이 우수하다. 빠른 주력을 지녔고, 오버래핑에 능한’ 아바스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포항은 ‘정교한 크로스로 언제든지 상대 골문을 위협할 수 있어 포항 공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 포항이 영입한 측면수비수 알리 아바스. 사진=포항스틸러스 |
이라크 국가대표 출신인 아바스는 2009~2012년 뉴캐슬제츠, 20
지난 3월과 4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포항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구단의 눈도장을 찍었다.
아바스는 6월 13일 팀 훈련에 합류하여 후반기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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