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가 MSI에서 SKT를 상대로 승리했다.
RNG는 13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이하 ‘MSI’) 4강 1경기 1세트에서 SKT를 격파했다.
SKT T1은 이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피즈, ‘울프’ 이재완이 소라카를 선택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러나 10분 RNG가 탑 라인에서 ‘듀크’ 이호성을 잡아냈다.
↑ 사진=온게임넷 |
27분, ‘마타’ 조세형와 ‘루퍼’ 장형석을 잡아내며 분위기는 반전되는 듯 했으나 RNG가 드래곤 4중첩을 쌓으며 상황은 다시 역전됐다. 34분 바론 근처에서 교전이 일어났고 RNG는 3킬을 기록, 결국
이에 ‘임프’ 구승빈은 삼성 화이트 시절 구승빈의 파트너였던 ‘마타’ 조세형에 대해 “섣불리 누가 우승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루퍼와 마타 형이 하는 걸 보니 예전에 나와 같이 경기를 뛰었던 추억이 떠오른다. RNG가 MSI에서 우승해 LPL이 무시 당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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