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가을 사나이’ 카를로스 벨트란(39·뉴욕 양키스)이 통산 40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스위치타자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4번째 달성이다. 현역선수로는 6번째 기록.
벨트란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벨트란은 3-4로 뒤진 6회 화이트삭스 구원 투수 잭 듀크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전세를 뒤집는 371피트짜리 역전 홈런이었다. 자신의 통산 400호 홈런. 올 시즌 8호 홈런이다.
↑ 카를로스 벨트란이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400홈런을 터트렸다. 사진(美 뉴욕)=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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