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신인 센터 칼-앤소니 타운스가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타운스는 17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올해의 신인 기자단 투표 결과 전체 130표에서 모두 1위 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올해의 신인에 뽑혔다.
이는 지난 32년간 랄프 샘슨(1983-84), 데이빗 로빈슨(1989-90), 블레이크 그리핀(2010-11), 다미안 릴라드(2012-13)에 이은 다섯 번째 만장일치 선정이다.
↑ 타운스는 전체 1순위 지명자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5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인 타운스는 경기당 평균 18.3득점 10.5리바운드 1.68블록슛을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는 루키 선수 중 1위였으며, 블록슛은 2위였다. ㄷ또한 51경기에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필드골 성공률 54.2%로 전체 8위에 올랐다. 8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6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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