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가 마침내 PNC파크 그라운드에 선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이 예고한 선발 라인업에서 4번 3루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카고 컵스 원정 3연전을 모두 출전한 그는 전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4번 타자로 올라 온 이유는 주전 좌익수 스탈링 마르테가 출산 휴가로 빠졌기 때문. 피츠버그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그레고리 폴란코를 좌
이날 상대 선발은 아론 블레어. 지난해 12월 셸비 밀러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내주며 영입한 유망주로, 올해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이다. 지금까지 4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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