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타선 폭발을 이끌었다.
로사리오는 20일 대전 kt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2홈런) 1볼넷 3타점을 쓸어 담았다.
4월 22경기서 1홈런을 기록했던 로사리오는 5월 16경기서 8홈런을 때려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경기서는 한국 첫 연타석 홈런까지 터트리며 기쁨을 더했다.
↑ 한화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가 한국 첫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사진(대전)=김재현 기자 |
로사리오는 과거 2012년 애틀랜타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친 적이 한 번 있었고
절정의 타격감에 대해서는 “최근 쇼다 코치가 타격 지도를 잘해줬고 컨디션도 좋다. 이 흐름을 앞으로도 이어가기 위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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