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윤진만 기자] 손흥민(24·토트넘홋스퍼)이 최근 떠오른 이적설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손흥민은 23일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에서 진행한 국가대표팀 '선수단 자청' 훈련을 앞두고 이적설에 대해 "(이적에 대해)제가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 구단(토트넘)에서 알아서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팬들도)특별히 걱정할 건 없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지난 주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손흥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적료 2200만 파운드를 회수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손흥민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 손흥민.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저도 기사로 접했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