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소니 그레이가 곧 복귀할 예정이다.
밥 멜빈 오클랜드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고 가진 인터뷰에서 그레이의 일정에 대해 말했다.
이에 따르면, 그레이는 하루 뒤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6일 상위 싱글A 스탁턴에서 재활 등판에 나선다. 재활 등판까지 문제 없이 소화할 경우, 오는 11일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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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그레이가 곧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멜빈은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 지금은 다시 경기에 나갈 수 있을만큼 충분한 투구 수를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레이의 현재 상태에 대해 말했다.
그레이는 이미 하루 전 O.co 콜리세움에서 부상자 명단 등재 이후 처음으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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