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수원 삼성이 2일 지난 시즌 챌린지(2부리그) MVP 조나탄(26·브라질)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원소속팀 브라질 이타우수 EC와 1년 임대 후 완전 영입조건에 합의했다.
조나탄은 2014~2015년 K리그 챌린지 대구 FC에서 임대선수 신분으로 68경기 40골 8도움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5시즌에는 39경기 29골 6도움으로 대구의 정규리그 준우승을 주도하여 MVP와 득점왕, 베스트 11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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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2015 K리그 챌린지 MVP 조나탄을 영입했다. 사진=수원 삼성 제공 |
수원 측은 “조나탄이 팀 훈련에 합류하여 후반기를 준비한다”면서 “이달 말 선수등록을 하고 7월2일 울산 현대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원정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나탄은 지금은 3부리그로 떨어진 아를 아비뇽으로 임대되어 2010-11 프랑스 리그1 3경기·28분을 경험했으나 무득점이었다.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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