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조지아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스페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헤타페의 홈구장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후 델 보스케 감독은 인터뷰에서 “유로 2016을 앞두고 우리의 자신감을 높이고자 이번 경기를 잡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생각지도 못해 실망스럽다”며 “우리는 조직적이지 못했고, 조지아의 수비를 뚫지 못 했다”고 경기
이어 “마무리에서 너무 많은 실수가 있었고 결정력이 매우 좋지 않았다”고 공격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
또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지만, 이 결과로 슬픔에 잠겨서는 안 된다”며 “우리에겐 더 중요한 대회(유로 2016)가 남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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