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의 개최국 미국이 코스타리카를 4-0으로 격파하고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미국은 8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도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코파아메리카 A조 조별예선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앞서 개막전에서 콜롬비아에 0-2로 패했던 미국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이어 미국은 전반 37분 저메인 존슨의 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존슨은 역습 상황에서 뎀프시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강하고 낮게
이날 승리로 미국은 승점 3점을 수확하면서 A조 2위에 올라섰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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