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6일 만에 아치를 그리며 홈런 2위에 올랐다.
최형우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2회초 홈런을 쏘아 올렸다. 0-2로 뒤진 2회초 류제국의 커브를 때려 우월 홈런을 날렸다.
지난 2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6일 만이다. 또한, 시즌 15호 홈런으로 선두 에릭 테임즈(16개·NC 다이노스)를 1개 차로 쫓았다. 김재환(두산 베어스), 최정(SK 와이번스), 루이스 히메네스(이상 15개·LG 트윈스)와 공동 2위다.
↑ 삼성의 최형우는 8일 잠실 LG전에서 2회초 류제국을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