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농구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구단 순위 추첨과 선수지명 행사 날짜가 이원화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9일 제21기 10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지었다. KBL은 “드래프트에 대한 이슈가 활성화됨은 물론 드래프트 선수에 대한 구단의 검토 기간이 확보돼 전력에 맞는 선수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6 국내 신인선
한편, 앞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울산 모비스 신임 구단주로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제22기 KBL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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