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벨기에를 상대로 선제골이 터지자 코피를 흘렸다.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펼쳐진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고 E조 1위로 올라섰다.
이탈리아는 이날 전반 32분 엠마누엘레 자케리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벨기에의 골망을 흔들었다.
콩테 감독은 자케리니의 득점 직후 기뻐했지만, 시모네 자자가 포옹을 하기 위해 들이받아 코피를
콩테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이탈리아 축구협회 공식 SNS를 통해 “우리 선수들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벨기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보유했지만 우리가 잘 준비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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