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둥가 감독이 경질됐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카를로스 둥가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카를로스 둥가 감독은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탈락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브라질 축구협회는 “우리는 길마르 리날디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둥가 감독과 함께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며 “곧 새로운 지도자가 영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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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브라질 축구협회는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브라질은 페루, 에콰도르, 아이티와 한 조에 속해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를 진행했다. 이들은 조 3위로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