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박지수가 한국 농구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이네루 세계 예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나이지리아, 벨라루스와 함께 C조에 포함된 한국은 1승 1패를 거둬 결과물을 따낸 것.
대표팀 경기 내내 박지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19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득점도 책임지며 골밑을 지배했다.
두 경기 동안 박지수가 기록한 리바운드만 해도 30개나 된다. 한 경기 당 평균 15개의 리바운드. 최종 예선에서 박지수보다 리바운드를 많이 기록한 선수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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