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리스만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에콰도르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클리스만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축구협회를 통해 “선수들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4강 진출을 위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코파 아메리카 8강전은 올해 가장 큰 게임”이라며 “전세계팬들이 지켜보고 있어 선수들이 빛날 순간이다”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미국은 앞서 지난 4일 조별리그 A조 개막전에서 콜롬비아에게 0-2로 패했지만 코스타리카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승리해 조1위로 8강에 진출
양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미국 시애틀 센추리링크필드에서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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